군포지역 내 방범, 초등학교 보안, 버스정보시스템 등 9종 735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군포시는 시청 5층에 591.9㎡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지난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김윤주 시장은 “범죄, 재난, 교통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돼 시민들의 안전지수가 한단계 높아졌다”고 말하고 “개별 CCTV의 다목적 활용과 중복설치 방지 및 유지관리 일원화로 예산투입의 효과도 높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속적·단계적으로 통합관제센터의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오는 2014년까지 주정차 단속, 산불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까지 모두 포함한 12종 1천500여대의 CCTV를 한 곳에서 통제·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