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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업체 사무실 차려놓고 밀실서 성매매

성남 분당경찰서는 29일 설비업체 사무실로 가장, 내부에 밀실을 설치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봉모(36)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봉씨는 지난해 7월부터 인터넷 성인사이트 S넷에 발렌티노하는 상호로 회원을 모집, 야탑동 모 건물에 밀실 5개를 설치해 꾸민 설비업체 사무소에서 현재까지 11개월간 고용된 6명의 성매매 여성과 회당 7만원씩 받고 1천260여회 알선해 8천8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만 결제했고 출입구 내부에 이중철제문을 설치해 외부 출입자는 인터폰으로 확인 후 들여보내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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