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6월5~16일 제18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를, 6월15~16일 제18회 전국 수리동요대회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 장려를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음악 인재의 발굴 육성을 도모하는 등 우수 음악인을 위한 꿈의 무대로 피아노, 성악 분야에서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열릴 입상자 연주회에서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공연 경험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전국의 초등학생에게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줄 수리동요대회는 우수 음악인재 발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꿈과 고운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자기계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수리음악콩쿠르와 같이 1995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꾸준히 개최돼 대회의 권위와 높은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매년 한국음악협회 군포지회 주관으로 진행돼 온 수리음악콩쿠르와 수리동요대회는 전국에 우리 시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알리고, 우수한 음악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음악콩쿠르 및 수리동요대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uriconcours.org)를 참조하거나 주관 단체에 전화(☎070-8260-255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