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 의용소방대는 11일 광명시 소하동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원봉사를 펼쳤다.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독거노인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게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대는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매월 1회 철산복지관 어르신 생신잔치 지원, 매월 1회 무한돌봄 독거노인 쌀20㎏ 지원, 취약지구 화재예방캠페인 전개, 사회복지시설 방문 백미와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서동호 의용소방대장과 임경연 여성대장은 “점심을 드시고 ‘맛있게 잘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즐겁게 나가는 어르신을 보면서 힘든 봉사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매주 월요일 의용(여성)소방대원과 함께 자원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