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서울로 입사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올 1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각 거주 지역별 구직자들의 이력서 18만6천115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 구직자들이 서울로 입사지원한 현황은 32.3%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서울지역 거주 구직자들은 90.2%가 서울로 입사지원을 했다.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중 거주지역과 취업지원처가 동일한 곳은 부산이 8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84.4%), 대전(83.8%), 대구(82.7%), 광주(82.6%) 등의 순이다.
반면 전남(59.3%)은 전국에서 가장 낮아 구직자들이 타 지역으로 입사지원하는 사례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