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로쇠정보화마을이 지난 13일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관계자 및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정보화마을 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 정보화마을’은 기존 유선 인터넷망과 PC기반의 환경이 와이파이와 스마트기기로 개선되고, SNS를 통한 홍보와 모바일 결제 등이 훨씬 편해진다.
또 기존의 단말기, 유선 네트워크 등이 사라지면서 여유 공간이 생겨 ‘작은 도서관’, ‘동네 사랑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을 주민은 “정보화마을 개관 7년차에 접어들면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산촌 및 테마 체험과 독서·스마트러닝 등 학습콘텐츠가 융합돼 마을주민이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마친 고로쇠마을은 KT남양주지사와 1사1촌을 맺는 등 도농 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