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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댄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은 15일 오후 진흥원내 비즈스퀘어에서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 등 유명 웹툰작가들과 함께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 만화분과포럼’을 개최, 만화클러스터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래현·지강민·이종범 등 인기 웹툰작가 3인이 나서 ‘웹툰의 새로운 표현방식’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의 ‘웹툰의 발명과 그 이후의 과제’에 대한 발제 등 웹툰의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유통·소비 구조를 인터넷 포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자생력 미흡과 불안정한 웹툰 작가의 창작 환경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웹툰작가협회의 설립 등 웹툰 작가들의 의견수렴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웹툰 클린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성열홍 원장은 “경기도는 부천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의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웹툰작가협회 설립을 위한 대담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웹툰의 생태계 조성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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