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우선 개최키로 했다.
18일 도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도내의 경우 국회의원이 많아 올해의 경우 권역별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북부지역의 도내 국회의원 14명(새누리당 5, 민주통합당 8, 통합진보당 1), 도 주요 인사 10명(도지사,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기획행정실장, 균형발전국장, 교통건설국장,철도항만국장)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경기북부지역 시·군 국비 확보사업을 비롯해 SOC 조기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보상비 지원, 일산~퇴계원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 조기 추진, 반환공여구역 개발 및 주변지역의 국비 지원 확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북부지역 발전 및 규제개선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통일역사기록관법 제정, 통일교육지원법 개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주요 법률 제·개정도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