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금 28억여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영업본부가 지난 2007년 경기신보와 ‘특별출연 기부협약’을 맺은 뒤 계속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출연금은 현재까지 232억원 규모에 달해 도내 서민경제 안정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영업본부는 이날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28억3천300만원 규모의 추가 출연금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모색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조재록 경기영업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NH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농협 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 지원을 통해 도내 서민경제 활성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경기신보는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증실적 10조원 돌파 점검 및 불버사채 대체지원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스마트론·햇살론 등 저소득·저신용 영세사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