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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탑중 박광현 2관왕 스트라이크

박광현(성남 하탑중)이 제25회 경기도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자인 박광현은 20일 성남 탄천볼링경기장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2인조 전에서 같은 학교 여상민과 팀을 이뤄 2천543점을 기록하며 김정태-김지호 조(양주 백석중·2천458점)와 홍순호-이한솔 조(수원 영통중·2천349점)를 제치고 우승, 2관왕이 됐다. 남고부 2인조 전에서는 박남영-이규환 조(부천 중흥고)가 2천739점으로 이재중-황재성 조(성남 분당고·2천712점)와 이승백-정민희 조(가평 조종고·2천638점)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2인조 전에서는 차현정-공민주 조(평택 송탄고)가 2천692점으로 김은영-김정언 조(중흥고·2천680점)와 이아름-김영미 조(양주 백석고·2천492점)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중부 2인조 전에서는 정정윤-장지원 조(안양 범계중)가 2천404점으로 여은주-고정현 조(하탑중·2천195점)와 정혜진-김예빈 조(평택 송탄제일중·2천144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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