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수원고)이 제60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남자고등부 77㎏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승환은 2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고부 77㎏급 인상에서 129㎏을 들어 정우천(강원체고·121㎏)과 김신영(인천 도화기공고·117㎏)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60㎏을 기록해 박현진(충북체고·153㎏)과 손명훈(강원체고·152㎏)을 꺾고 우승했다.
김승환은 이어 합계에서도 289㎏으로 손명훈과 박현진(이상 268㎏·체중차)을 따돌리고 3관왕이 됐다.
전날 열린 남고부 56㎏급에서는 김용호(포천일고)가 인상에서 91㎏으로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20㎏을 들어올려 1위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도 211㎏을 기록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