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무노동 무임금’ 차원에서 반납받은 소속 국회의원들의 6월 세비를 국군 전사자의 유해발굴 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147명의 의원이 반납한 13억6천만원의 세비를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 특히 현재 한창 진행중인 6·25 전사자 국군 유해발굴 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19대 국회 개원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6월 세비를 전액 지도부에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