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과천 소재의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지방행정연수원을 7월 중순부터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을 위해 결혼식장으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들 시설 중 일부를 개·보수해 예식장으로 꾸미고, 신부대기실과 폐백실도 일반 웨딩홀에 못지않게 세련되고 아름다운 실내장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결혼식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가능하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이 이용할 수 있다.
결혼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과 기본 예식비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