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26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장에 통합진보당 황순식<사진> 의원을, 부의장에 민주통합당 이홍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황 의원은 “화합하는 의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의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 부의장에 선출된 이 의원은 “의장을 보필하면서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과천시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신임 의장단은 다음달 1일 취임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