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정책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월 정책조사실을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센터는 정책조사실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시대에 상응하는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시의성있는 현안 분석 및 정책 제언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존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측면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의 성장단계별 정책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및 사업개발에 나서고, 중기센터 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사업평가 및 특화사업 개발을 통한 지원사업을 체계화시키기로 했다.
중기센터는 또 정기적인 애로사항 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제언을 제시하는 등 정책수행을 위한 싱크탱크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기화 대표는 “최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시대에 상응하는 방향의 중장기 지원정책의 수립과 함께 중소기업 생존환경 악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안분석과 정책제언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단계별로 다른 중소기업의 정책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중기센터의 노하우 및 인프라의 시너지효과를 최대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차별화된 특화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다음달 3일 센터 1층 광교홀에서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중소기업의 당면사항과 현안과제 등을 짚어보고 글로벌시대 중소기업의 생존·성공전략,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조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