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26일 개최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2012 정보화제전’에서 고령자부문의 박윤식 어르신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 참가자 15명이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제전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을 통과한 405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5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가해 정보사회의 기본 소양인 정보검색과 문서 작성 능력을 겨뤘다.
도에서는 장애인 18명, 고령자 14명, 결혼이민자 33명 등 65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 중 대상을 수상한 박윤식 어르신을 비롯해 김포시 김원순 어르신이 고령자 부문 금상을, 김포시 이현숙 씨가 장애인 부문 금상을, 시흥시 문정희 씨가 이민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명이 각 분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도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4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보소외계층 1만819명에게 무료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