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안산H FC가 천안시청을 제압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산H FC는 지난달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천안시청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거둔 안산H FC는 승점 16(4승4무5패)에 9위로 휴식기를 맞았다.
경기 시작 직후 신현국의 오른발 슈팅으로 일찌감치 상대 골문을 연 안산H FC는 전반 42분 한영구의 추가골로 두 골 차로 앞서나갔고 후반 8분 한 골을 더 보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천안시청은 후반 20분 노용훈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점수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고양 KB국민은행과 수원시청의 경기에서는 KB국민은행이 후반 33분 터진 이상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고양 국민은행은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수원시청과의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31(9승4무)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용인시청은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경기에서 용병 티아고에게 2골을 허용하는 등 0-4로 대패했고 인천 코레일은 김해시청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6분 안병건이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16분과 44분 김해시청 방정록과 권태양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