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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인천공항 매각보다 허브기능 강화”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사진) 의원은 소모적인 인천국제공항의 지분매각 논란을 즉각 중단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수준에 걸맞게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육성할 지원대책부터 내놓으라고 1일 밝혔다.

윤 의원은 “역대 정권때마다 인천공항 민영화 계획과 지분매각 논란이 있어 왔다”며 “임기말로 접어든 현 정부에서 서둘러 인천공항 지분매각을 논하는 것은 각종 의혹과 오해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을 차지했고, 영업이익 4천400억원, 당기순이익만 3천억원대에 달하는 초우량공기업”이라며 “지분매각보다 정부가 우선 전략적인 지원대책을 내놓고 시설용량 확충과 허브기능 강화를 위한 경영쇄신, 세일즈외교 지원 등을 우선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19대 국회에 제출하려는 것은 차기 정권에서 지분매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은 대단한 판단착오”라며 “설령 인천국제공항의 지분매각이 필요해도 관련법 개정은 19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하고, 내년에 들어설 차기 정권의 정책적 판단에 맡겨질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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