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10.2℃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7.2℃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수원화홍고 전국체전 무대 첫 진출

수원 화홍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자고등부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화홍고는 지난달 30일 안양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탁구 남고부 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주장 이태현과 김민호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부천 중원고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화홍고는 2003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화홍고는 제1단식에서 주장 이태현이 상대 김석호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7-11 6-11 11-3 15-13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화홍고는 제2단식에서 정준영이 중원고 강동수에게 2-3(9-11 11-6 3-11 11-8 4-11)로 아쉽게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제3복식에서 이태현-김민호 조가 상대 김석호-황성빈 조를 3-0(11-3 11-4 11-8)으로 완파한 데 이어 제4단식에서 김민호가 임찬환을 3-1(12-10 8-11 11-9 11-8)로 힘겹게 따돌리며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승리를 예감한 화홍고는 제5복식에서 손만수-안준희 조가 강동수-지승하 조를 3-0(11-2 11-5 11-7)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