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안양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안양시 제22대 이완희(56·사진) 부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부시장은 서울산업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방 건축기사로 공직에 입문한 뒤 내무부에서 근무를 한 바 있으며, 오랜시간 동안 주택관련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해 안양시가 안고 있는 각종 재개발사업 등 현안에 대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부시장은 지난 1977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6년 지방건축사무관, 군포시 건설도시국장, 도시환경국장, 교통건성국장. 평택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부인 최희숙(51)씨 사이에 2남을 뒀으며,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