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순 서장은 “지금 우리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경청과 배려를 업무의 최우선으로 삼아 112신고 체제를 최우선하며,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향에서 경찰서장을 맡은 만큼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순 서장은 평소 직원들간의 관계에 있어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감으로서 평소 직원들에게 존중받는 훌륭한 지휘관이란 평가다.
한편 용인동부서장에 취임한 이 서장은 용인시 모현 출신으로 제주청 경비교통과장·경무과장, 안성경찰서장, 하남경찰서장, 경기지방청 정보통신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