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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서버두고 불법 베팅사이트 운영 2억 챙겨

시흥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로 운영자 김모(38)씨를 구속하는 등 모두 38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컴퓨터 77개와 현금 680만원, 보안카드 4개 등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고양시 장항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베팅사이트를 개설, 회원들에게 5000원에서 100만원의 베팅을 하게 한 뒤 게임의 승패에 따라 당첨될 경우 최대 300만원을 환전해주는 수법으로 2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

또 강모(29)씨 등 36명은 자신의 집 등지에서 ‘아프리카 TV’ 사이트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불법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홍보해주고 김씨로부터 회원들이 베팅한 금액의 3%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도박사이트 홍보에는 고교생 홍모(18)군도 가담하고 불법도박에 직접 베팅한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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