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무 남양주경찰서장은 지난 6일 평내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4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강의를 했다.
이날 이 서장은 강의에 앞서 “약 50년간 7천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평내초등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과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누구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특별강의에서 학교폭력 발생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 성장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6학년 이모양은 “무서운 줄만 알았던 경찰아저씨가 직접 학교에 찾아와 강의를 해주셔서 경찰이 이젠 무섭지 않고 강의도 재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