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최근 형사과장,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골목조폭 척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골목조폭 척결 T/F팀은 형사계장을 전담 수사팀장으로 3개팀 25명으로 구성, 생계형 영세상인 갈취행위와 주택가 골목, 공원내를 배회하며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일삼는 골목조폭을 강력하게 척결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중점 단속대상은 재래시장, 상가 등 영세상인 갈취, 물품강매, 노점상 운영권, 유원지 자릿세, 쇼핑몰 경비 명목 월정금 갈취 행위 등으로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112, 또는 평택경찰서 형사과(☎8053-0373)로 신고하면 된다.
박상융 서장은 “골목조폭 척결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자발적인 동참이 중요하다”며 “평택권, 송탄권, 안중권 등 권역별로 지역 간담회를 개최해 골목조폭 척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