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8월 개장 목표인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위탁운영 사업자로 단독신청한 농협중앙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 광주시 실촌읍 삼리의 도종축중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 4월 기공식을 가졌으며, 7만2천28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생협 등도 사업자 공모 참여를 검토했으나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 및 산지 유통관리, 선지급 결제의 운영부담 등의 어려움으로 공모하지 않으면서 단독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