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억(포천시청)이 제29회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전제억은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22.5㎞ 계주에서 최춘기, 이인복(이상 포천시청)과 팀을 이뤄 1시간06분34초4의 기록으로 강원 평창군청(1시간07분06초8)과 전북 무주군청(1시간09분12초7)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제억은 전날 남일반 10㎞ 스프린트에서 28분39초0으로팀 동료 이인복(28분54초1)과 이수영(무주군청·29분02초3)을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9㎞ 계주에서는 정주미-아베마리아-김인경이 팀을 이룬 포천 이동중이 42분46초4로 부산 알로이시오중(43분49초7)과 전북 안성중(45분26초3)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18㎞ 계주에서는 임시라-정유림-김예진이 출전한 포천 일동고가 1시간16분07초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22.5㎞ 계주에서는 포천 일동고(양명식-김상래-심인선)가 1시간13분00초4로 3위에 올랐고 남초 고학년부 6㎞계주에서는 포천 운담초(정성태-박준형-김경민)가 31분33초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