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을 운영한 결과 10개 보육기업 중 3개 기업이 창업하고, 1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시설은 사회적기업 우수아이템을 발굴하고 선정해 자금·컨설팅부터 창업보육실 입주까지 돕는 위한 원스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창업보육실은 현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 자리해 세무회계·마케팅·지적재산권·사업실전컨설팅 등의 전문경영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 예비창업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biz-talk)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프라를 연계하고 있다.
창업보육기업 중 하나인 (주)헤븐즈터치의 설동순 대표(아이템 : 부모님 Total Life Care)는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지원금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또 헤븐즈터치는 지난 2011년 12월 창업보육실에 입주, 법인설립 등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예비)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기센터에서는 오는 9월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