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갈현동소재 시 장례식장이 완공돼 오는 24일 개장된다.
이 장례식장은 기 운영돼오고 있는 시 추모의 집과 인접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장례식장은 총 205억원이 투입돼 4천30㎡부지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2천863㎡ 초현대식 건물로 들어섰다. 7개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100면의 주차장 등 시설을 갖췄다.
운영은 갈현동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 장례식장 운영회가 맡고 모든 장례절차는 원스톱 방식이며 시설 사용료도 사립 장례식장 보다 현저하게 낮다.
한편 제1추모의 집(1만6천900위 규모)은 지난 2월7일 만장됐고 제2추모의 집은 지난 3월27일 완공돼 최근까지 716위(2%) 유골이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