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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삼성 독주’ 막는다

올스타전을 마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제물로 후반기 도약을 노린다.

전반기를 6위(39승 38패 1무)로 마친 SK는 24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후반기 첫 3연전을 치른다.

이번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전반기를 6연승으로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의 독주 체제가 굳어질지 여부다.

7월 초 선두 자리를 탈환한 삼성은 시즌 초 7위까지 떨어졌던 불안한 모습을 떨쳐내며 2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특히 7월에는 9승1패를 거두는 등 투타 양면에서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강력한 전력을 자랑한다.

삼성은 팀 평균 방어율은 3.55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 장원삼·탈보트·배영수·고든의 선발 로테이션이 잘 지켜지는 동시에 안지만·정현욱 등 불펜진 또한 안정을 되찾았다. 타율도 0.272로 롯데에 이어 2위고 출루율(0.356)과 장타율(0.388)은 각각 2, 3위다.

이처럼 무서운 기세의 삼성이지만 SK는 현재까지 상대전적에서 7승5패로 앞서고 있는 자신감을 토대로 이번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다는 각오다.

송은범부터 시작해 마리오, 윤희상 등이 삼성과의 3연전 선발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SK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선의 부활이다.

선발을 비롯해 마무리 정우람과 박희수 등까지 ‘필승 불펜’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된 SK이지만 전반기 막판 충격의 8연패의 원인은 무엇보다도 지독한 팀타선 부진에 있었다.

그런면에서 전반기 막판 8연패 이후 최근 6경기에서 팀 타율이 3할8리, 득점권 타율도 2할5푼7리까지 오르며 타선이 살아날 움직임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다.

선두 삼성과 3연전을 마친 뒤 SK는 홈으로 돌아와 LG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어느덧 3위로 올라선 탄탄한 전력의 넥센 히어로즈와 ‘CK포(최희섭-김상현)’를 장착한 5위 KIA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르며 7위 LG트윈스와 4위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라이벌전’을 펼친다. 이밖에 대전구장에선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2위 롯데 자이언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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