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이 26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국 대 멕시코 축구대표팀 첫 경기 승리 기원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오후 8시30분부터 축구 경기가 끝나는 시각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구 경기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공연 1부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이해하는 ‘성남아리랑 3악장’ 초연, 2부는 ‘손에 손잡고’, ‘챔피언’ 등 올림픽 주제 영화음악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공연, 3부는 ‘브라이트피플 밴드’가 출연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편다. 또 이날 콘서트는 성남시립합창단의 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송성철 지휘자가 대중 앞에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문의 ☎(031)729-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