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농림진흥재단의 새 대표이사에 김정한(58·사진) 전 용인시 부시장이 선임됐다.
오는 27일 취임식을 갖는 신임 김 대표이사는 용인·의정부시 부시장과 도 환경국장·농정국장을 지낸 농업정책·환경·축산·산림 등에 능통한 정통 농업관료이자 종합행정가로 푸른경기 조성 및 경기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 농학과를 나와 1977년 기술고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대표이사는 차분하면서 강직한 성품으로, 탁월한 기획력이 돋보이며 특히 농업환경 업무에 있어 자타 공인의 베테랑으로 향후 재단의 고유사업인 푸른 경기 만들기를 위한 도시녹화 사업은 물론, 경기도 우수농산물 마케팅, 친환경 급식사업 등을 적극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