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전 용인시 부시장이 (재)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재)경기농림진흥재단은 27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김정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푸른경기 조성 및 도 우수농산물 마케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도시엔 ‘녹색바람’, 농촌엔 ‘신바람’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기술고시 13회에 합격한 뒤 이듬해 공직에 입문해 도 환경국장과 농정국장, 연천군 부군수, 의정부·용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3년 신한국창조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농업정책·환경·축산·산림 등에 능통한 정통 농업관료로 푸른경기 조성 및 농업인 소득향상과 경기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