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30일 사무처에서 한규택 사무처장과 대리급 이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소통 강화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좋은 직장 만들기 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2월 위원회 발족 이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부 복지 증진과 업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과 발전 방안 논의, 기타 주제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건의사항으로 ▲가족 친화 경영 제도 마련을 위한 홈런데이(Home-Run day) 지정 ▲가족친화프로그램 개설 ▲직원 업무 환경 개선 ▲직원 소리함 개설 ▲전문 홍보담당 부서 개설 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야근 없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홈런데이로 지정했고 이날은 직원들의 자율 복장 근무를 함께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메일을 통해 상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소리함 프로그램, 여직원 취미·체육동아리 활동 지원, 사무공간 환경 개선 등 직장 생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의견들이 반영됐고, 가족 친화 경영을 위한 사내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은 중기적인 연구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지난해 내부 소통 강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발족한 좋은 직장 만들기 위원회가 직원들을 대변하는 조직체로 성장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의를 통해 수렴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은 업무환경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