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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섬유업체 뉴욕 진출 성공적

 

경기도내 섬유업체들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1천625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10개 업체가 지난 27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추계 텍스월드 USA전시회’에 참가, 3천만달러의 상담 실적과 1천625만달러의 수출계약 등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유럽발 경제위기 등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 지난해 전시회와 달리 바이어 수가 30%정도 감소했음에도 불구, 대만·중국 등의 경쟁제품에 비해 고기능성 원단 및 고난도 프린트 등 특화된 아이템과 2006년 이후 지속적인 전시회 참여로 도내 업체의 신뢰도와 품질 인지도가 향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브이랜드(주)의 이브닝 드레스용 수제원단과 (주)명승의 의류용 벨벳이 특히 인기가 끌었다.

또한, 지난 5월 개소한 뉴욕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지원으로 단발성 행사 참여가 아닌 GTC와 바이어간의 지속적인 상담진행으로 추가적인 수출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도는 이같은 성과에 힙입어 올해 안에 뮌헨 패브릭스타트(9.4~9.6), 코리아 프리뷰 인 밀라노(9.12~9.13), 프랑스 프리미에르비죵(9.19~9.21), 모스크바 국제섬유 전시회(9.25~9.28) 등에 총 40개 업체를 선정해 참가를 지원하는 등 섬유업게 육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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