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하나금융그룹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아쉽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22회와 2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경기도는 30일 경북 김천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317점을 얻어 지난해 준우승 팀 충북(337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148점을 기록한 대구가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초등부 1·2학년부 300m 경기에서는 최혜원(안양 평촌초)이 36초470으로 팀 동료 최은수(36초978)와 정현영(전북 전주송북초·37초915)을 제치고 1위에 올라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최은수는 200m에서 25초820의 대회신기록으로 정현영(26초766)과 최유빈(평촌초·30초402)을 꺾고 1위에 올라 300m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남초 5·6학년부 T300m에서는 김태양(안양동초)이 29초084로 최웅규(강원 교동초·29초109)과 황준서(경남 자은초·29초559)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1천m 에서도 1분42초426으로 황준서(1분43초125)와 조영강(전남 광양제철초·1분43초390)을 꺾고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초 5·6학년부 3천m 포인트경기에서는 이원형(평촌초)이 4점을 얻어 최인호(충북 대강초·1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고 여초 5·6학년부 T300m 김채연(안양동초·30초745)과 3천m 포인트경기 박소연(평촌초·6점)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초부 3천m 계주에서는 경기선발이 4분41초73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