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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회인문학평론상에 인천문화재단 정지은 당선

 

창비출판사가 주최한 제2회 사회인문학평론상에 ‘푸어(Poor) 공화국, 대한민국’의 저자로 (재)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에 재직중인 정지은(사진)씨가 당선됐다.

2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사회인문학평론상은 한국 지성사를 이끌어온 ‘창작과 비평’이 연세대 국학연구원과 함께 ‘사회인문학’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인문학평론상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분야를 불문하고 주체적 담론 생산에 기여하며 연구와 글쓰기를 더욱 진작시키고자 추진됐다.

당선인 정지은씨는 ‘푸어(Poor) 공화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의 다양한 종류의 빈곤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정 위원들은 “‘푸어(Poor) 공화국, 대한민국’에는 워킹 푸어, 하우스 푸어에서 실버 푸어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빈곤이 이어지는 우리 사회의 고단하고 불안한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촘촘히 고찰하는 부지런함이 잘 나타나 있다”고 평했다.

또한 “이런 여러 측면을 한켜 한켜 포개나가는 자연스러운 흐름, 한국사회의 난제를 나름의 시각으로 고민하고 활로를 찾으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당선글은 창작과 비평 2012년 가을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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