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스플래쉬 콘서트’를 펼친다.
‘물을 맞으며 즐기는 여름 음악 축제’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미스에이, 원더걸스, DJ DOC, 브레인 등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스플래쉬 콘서트는 이름에 걸맞게 공연 중간중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한 눈썰매장 슬로프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 손님들은 취향에 따라 물을 흠뻑 맞을 수 있는 ‘스플래쉬 존’과 물을 맞지 않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非 스플래쉬 존’ 중 선택해 자리를 잡으면 된다.
스플래쉬 콘서트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특별 이벤트이니만큼 그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11일에는 캐리비안 베이의 모델인 ‘국민여동생’ 수지가 속해 있는 ‘미스에이’ 와 세계적 걸그룹 ‘원더걸스’, 신예 ‘JJ 프로젝트’가, 18일에는 ‘노브레인’과 ‘고고스타’, 25일에는 ‘DJ DOC’와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가 출연한다.
공연은 저녁 6시부터 시작하고, 당일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SNS에서도 ‘스플래쉬 콘서트’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응모하면 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6월에도 ‘부활’, ‘울랄라세션’, ‘투개월’ 등과 함께 ‘아름다운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시즌별로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 축제로 ‘문화와 함께 하는 테마파크’로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