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6일 도내 군부대의 학습 환경과 평생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현역군인 교양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임진모 음악평론가, 배기동 전곡선사박물관 관장 등 총 13명의 경기창조학교 멘토 및 강사들이 참여해 장병의 교양 습득과 창의적 발상을 돕는 강좌이다.
이날 수기사단 35전차대대에서 진행된 강좌에는 노영혜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의 종이접기, 종이문화의 세계화와 평화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군 장병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이접기 체험교육이 실시됐다.
앞서 진행된 ‘군부대에 전하는 사랑의 책 전달식’에서는 손석우(사단법인 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 협의회) 이사장이 군부대에 2천여권의 책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