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중원구 일부지역에 적용해 온 드림스타트사업을 다음달 구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을 수립한 가운데 최근 가정 방문을 통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지역은 성남동, 중앙동, 금광2동, 은행1·2동, 하대원동 등으로 저소득가정 0세∼만12세 아동, 342가구 45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복지사업은 저소득가정(0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보건·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 11월 상대원2동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상대원1·2·3동, 금광1동의 339가구 451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중원구 지역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구 내 저소득가정 681가구 906명의 아동과 가족이 건강·복지·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