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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 ‘서해안시대 대응전략’ 토론회… 200명 참석

 

각계 전문가들이 경기도 서해안 시대에 대한 대응전략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개발연구원은 8일 평택시 포승읍 마린센터 9층 회의실에서 ‘서해안 시대와 경기도의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순영 경기개발연구원 원장,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허재완 중앙대 교수, 이상대 연구부장, 신종호 연구위원,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 및 시·도의원과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순영 원장은 “경기도 서해안 권역은 환항해권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관점이고 거점 지역”이라며 “선택의 사양이 아닌 반드시 채택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재완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상대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 연구부장의 환황해 경제권 거점을 위한 ‘경기도의 발전 전략’, 신종호 동북아아센터 연구위원의 ‘중국의 변화와 기회, 경기도의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44만 평택시민 대표로 나선 임승근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평택항의 전략적 개발을 통해 서해안권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평택항이 경기 서해안권 개발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평택항의 지원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평택항 국제 여객터미널의 시설 확충 및 크루즈 기반이 이뤄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경기 서해안권의 발전 전략 실현을 위해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내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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