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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무원의 시정책 아이디어 ‘한자리에’

 

안산시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이 시의 ‘아이디어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연구모임 팀원과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논문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연구모임이 팀별로 연구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결과 ‘훌랄라’팀이 제안한 ‘시청을 시민 품으로’ 연구논문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안산스마트지킴이’팀의 ‘안산시 지역기반 U-City를 활용한 자전거 지킴이’ 논문과 ‘휴먼에코’팀의 ‘하수슬러지 소각로 소각효율 개선방안’ 논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그 밖에도 ‘다문화아동을 중심으로 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원곡동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발전가능성 연구’, ‘도로시설물 수명표시제’ 등의 연구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발굴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공직자 스스로 시정 발전 정책연구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을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정책개발을 통해 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승봉 부시장은 “일선 공무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사항에 대한 문제의식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해결방안을 연구해 우리 시정을 한층 발전시켰다”며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인 연구 결과물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시정 연구모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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