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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요리경진대회 50팀 참가 경합·조리과정 선봬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다음달 8일 ‘9월의 설레임~ 연이 솜씨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꽃테마파크에서 ‘제6회 전국 연(蓮)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건강작물로 각광받는 시흥의 대표 농 특산물인 연(蓮)은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연꽃 씨를 가져와 최초로 관곡지에서 재배했다는 설이 있다.

6회째를 맞는 연음식 페스티벌은 시흥 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연요리 경진대회’로 총 50팀이 참가해 연을 주재료로 한 메인&퓨전 요리 경합을 벌이며, 그 중 25팀은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조리하는 과정까지를 모두 보여준다.

또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시흥시지부에서는 2천500인분 연밥과 칠면조 바비큐 요리 시식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 6팀이 칠면조를 주재료로 특별경연을 벌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모토는 ‘보여주는 행사에서 참여하는 행사로의 전환’으로 가족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그 중 가족과 함께 장화를 착용하고 직접 진흙밭으로 들어가 연잎부터 연근까지 직접 캐어 보는 연근캐기와 연인이 함께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3분 포스트 달리기가 눈에 띈다.

연요리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면 오는 25일까지 메일(goosle00@korea.kr)로 접수하거나 시흥시 위생과(☎031-310-248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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