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통행 승용차 10대 중 8대는 운전자만 탑승한 ‘나홀로 차량’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김채만 연구위원은 ‘수도권 승용차 재차인원 모형추정 및 적용에 관한 연구’에서 2010년 가구통행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통행 승용차를 분석한 결과 80.5%가 운전자만 탑승한 차량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 84.6%, 퇴근시간 83.4%, 새벽 82.3%, 밤 79.9%로 출·퇴근시 혼자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