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기업들이 ‘경기도 섬유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 도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뭉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1일 오후 도북부청사에서 도내 섬유조합과 단체를 중심으로 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발기인대회는 섬유업체들의 활발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위해 산·학·연·관의 체계적인 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해 도내 섬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리다.
또 섬유산업의 각 업종별 대표자가 참석, 협의체 설립취지와 추진에 대한 의견교환 및 창립총회 실무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 추진위원장은 ㈜성신섬유 정명효 대표가 맡았다.
협의회는 섬유조합·단체를 중심으로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기업들이 중심이 돼 추진,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극복 및 섬유산업을 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