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가 각종 자동차 관련 행사 개최지로 인기가 급부상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1일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파츠 오픈’을 시작으로 9월4~7일까지 주식회사 아우디폭스바겐에서 주관하는 ‘e-Golf Media Test Drive Event’가 열리는 등 유명 브랜드 자동차 행사가 줄줄이 예약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파츠 오픈’은 전국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부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행사로 벤츠 승용차 및 일부 부품 전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Golf Media Test Drive Event’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출시한 전기차 e-Golf의 기자 시승회로써 현재 송도컨벤시아에서 구축중인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건립시기와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5월에는 현대자동차 신차 싼타페 런칭기념 이벤트인 ‘싼타페 콘서트 인 인천 싼타페스타’가 약 8천여명의 인천시민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열려 언론을 뜨겁게 달군 바 있으며, 지난해도 한국 수입차 아우디코리아의 신차 ‘뉴 A6 아시아 발표 사전 시승회’를 열어 아시아 8개국의 고객 약2천여명이 활발히 행사장을 찾았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송도국제도시 및 영종도 일대에서 ‘2012년형 제네시스’ 미디어 설명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관련 행사로 지난 6월에 열린 ‘제3회 오디슨 사운드컵’(오릭스코리아 주최)에 이어, 국내 카오디오 리딩업체인 아리엘 코퍼레이션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9회 비위드 사운드 컵’이 오는 10월21일 개최되며 향후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송도컨벤시아가 각종 자동차 전시, 시승 등 관련행사장으로서의 각광외에도 송도컨벤시아를 배경으로 진행된 자동차 광고 및 화보촬영만 해도 벌써 30여건으로 에쿠스, 아우디, 도요타, 폭스바겐 등의 수입차 브랜드에서부터 제네시스, SM3, 소나타 등 국내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