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단국대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곽영일 경사는 보이스피싱, 도박, 외환거래법 등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등을 담은 범죄예방 가이드북과 리플릿을 활용해 사례중심의 예방교육을 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위기상황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 용인서부경찰서도 범죄예방교실을 마친 후 외국인 유학생과 외사요원간 카카오톡 등 SNS를 이용한 상호 연락체계 구축으로 한국유학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