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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 市 참여 당연”

인천시가 지역현안인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의 운영에 적극 참여를 모색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내 조성된 골프장 운영에 대해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4일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수도권 매립지 골프장 운영에 참여하는 협약체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주민 기피시설 이미지를 갖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관광인프라 시설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송영길 시장이 매립지 방문시 공익적 측면에서 골프장 운영에 시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골프장을 비롯한 향후 건설예정인 수영장, 승마장, 클레이 사격장과 서구의 관광명소인 정서진, 경인 아라뱃길과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로 주변지역 활성화를 인천도시공사와 수도권매립지공사와의 운영관련 협약체결과 지역정서를 감안, 정관 제정시 인천시가 추천한 인사가 임원 등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송 시장은 지난달 30일 직원 월례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지분 참여를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된다”며 “매립지 골프장의 민간운영은 반대하고 매립지 골프장 36홀은 아시안 게임을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특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시장은 “매립지 골프장 운영은 매립지 공사와 인천시가 공익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주인 의식을 가지고 개입해야 한다”며 “골프장은 인천시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당연히 시가 운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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