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이하 재단)은 5일 재단 사무총장실에서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축구페스티벌’ 참가비 496만원 전액을 엄홍길 휴먼재단의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에 기부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에 기부된 기부금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네팔에 짓고 있는 휴먼스쿨의 어린이들에게 줄 축구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이 이번에 기부하는 기부금은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된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선수 496명의 1인당(1만원) 참가비로 참가비를 공익재단에 기부한다는 사전 약속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엄홍길 상임이사는 “월드컵재단의 후원으로 축구공을 받는 네팔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인 재단 사무총장은 “국내·외 축구발전을 위해 태동된 재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행사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