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295명의 소방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안산소방서에 이어 종합 2위는 시흥소방서가 차지했고, 파주소방서와 하남소방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안산소방서는 최강 소방관경기에서 김성수 소방교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위험예지훈련 2위,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서 9위를 차지해 종목별 합산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소방교는 “그동안 훈련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장님과 동료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동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