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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김세희 2관왕 탕!탕!

김세희(강남대)가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세희는 6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대학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586점을 쏴 김은경(세한대·582점)과 백지현(서울과기대·58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세희는 이어 이민아, 김수미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강남대가 1천740점으로 양산대(1천734점)와 서울과기대(1천733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대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조문현(동서울대)이 본선에서 573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194.7점을 추가해 합계 767.7점으로 김소연(대경대·762.3점)과 원보경(중앙대·760.1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일반 더블트랩에서는 제93회 전국체전 경기도대표인 전홍재(상무)가 본선(136점)과 결선(44점) 합계 180점을 기록해 김병준(울산북구청·18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 평택 한광고(전승호-김다훈-곽재경-한창희·3천321점)와 여일반 25m 권총 단체전 인천남구청(고다은-황성은-강은라-김미정·1천738점)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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